'2007/06'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7.06.30 프로그래밍을 위한 Font 8
- 2007.06.29 2007 SKT HRD Project의 끝자락에서... 12
- 2007.06.13 '브라우저 전쟁' 다시 시작되나 459
- 프로그래밍을 위한 Font
- 잡다한 IT 상식
- 2007. 6. 30. 23:18
http://blog.naver.com/einmong/10018180793
http://gyuha.tistory.com/151
그렇게 자주 프로그래밍을 하지는 않는다.
필자의 업 자체가 프로그래밍을 하는 업은 아니기 때문이다.
업이라 하면... 주로 생각하는 일? 그 외에 글쓰고 도식화 하고...
컨설팅 업을 설명하기는 참 어려운 것 같다.
각설하고...
오늘 잠깐 본가 컴퓨터를 정리하다가 맑은 고딕체를 찾고 있었는데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서 트랙백을 남겨본다.
가끔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늘 고민되는 것이 적당한 폰트가 없다는 점이었다.
굴림체는 9pt를 넘어가는 보기 싫은 모습으로 변신하고, 돋움은 글씨가 작아보이고 눈에 잘 안들어온다는 단점이 있었다.
맑은 고딕체가 나온 이후에 컴퓨터의 모든 폰트가 맑은 고딕으로 나오도록 registry를 수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여기 본가는 아직 나의 손길이 덜 가 있는 컴퓨터라 아직 모든 폰트가 굴림으로 나온다. 익숙하지 않고 딱딱하고 미완의 폰트 같이 보인다.
기사를 작성하신 분과, 원 기사를 작성하신 분이 프로그래밍을 위한 폰트 조합을 만들어 내셨다고 한다. 아직 이 폰트를 가지고 프로그래밍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screen shot을 보니 괜찮을 것 같다. 원 기사를 작성하신 분이 워낙 좋은 기준으로 폰트를 선정하신 듯도 하다.
아무튼, 기억에 남겨 언젠가 다시 프로그래밍을 하게 될 때 사용하려고 내 블로그에 글을 남겨 놓는다.
혹시나 여기에 폰트를 찾다 오신 분은 원 저작자의 blog에서 기사를 확인하고 폰트를 사용하시기 바란다.
이런 자유스럽고 공유 가능한 분위기가 좋다.
점점더 자꾸 가로 막히는 기분이지만...
이런 air가 있을 때 한껏 마셔두자. 언젠가 그 air를 되새김하며 노력해야 할 날이 있을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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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SKT HRD Project의 끝자락에서...
- 개인사
- 2007. 6. 29. 14:30
안녕하세요. 엔사팀 김상수입니다.
금일 비즈아카데미 수료하니 얼마나 마음이 시원(?)한지 모르겠습니다.
그간 출석은 거의 완벽했지만, 숙제를 제때 안내서 채과장님한테
독촉도 많이 받구 마지막 숙제 틈틈이 하느라 솔직히 한 사흘
무진장 고생했었습니다.ㅋㅋ
작년에 비즈아카데미 F/T 활동할 때와는 180도 다른 경험을 했구요.
정말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게는 참 많은 도움이 된 교육이었습니다.
웹2.0 강의 강사 Daum 본부장,인트로/아웃트로 강의하셨던 경희대 교수님, 김중태님은 정말 인상적이었고 좋은 강사였던거 같습니다.
이거 만드느라 고생하신 이 메세지를 받으시는 네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구요. 하반기때는 다른 과목으로 또한번 수강하려 합니다.
으아~ 속 션해라~~~^^
즐거운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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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감사드려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솔직히 학습자 여러분들을 리딩해 나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템플릿을 만들어 드리고 어떻게 작성하셔야 효과적이다, 이런 커멘트 달아드리기는 쉬워도, 각 학습자들의 학습 점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안타까운 마음은 이루 말 할 수 없네요...
과정 관련해서 지혜씨가 너무 속 끓이면서 학습자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서 저도 감명을 많이 받았구요, 솔직히 교육이 저런 마음으로 진행되어야 학습자와 교감하면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겠구나, 스스로 많이 반성하고 생각했습니다.
매니저님은 개인적인 친분 때문에 더욱 과정을 잘 마무리 하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었구요, 그 바램에 어긋나지 않게 잘 마무리 하여 주셔서 저도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중간에 혼자 좀 속을 끓이기는 했지만서두요.
제가 운영하는 과정은 이제 이 WLC 과정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났습니다. 시원섭섭하다고나 할까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마음이 많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이끌어냈던 모든 산출물들...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정말 조직 구성원의 모든 역량들이 집결되어 있는 소중한 보물인데, 이런 보물들을 thesaurus로 인도하지 못하고 갈 길을 잃어버린 미아로 만들어 버린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무척 속이 상하고 시간만 좀 더 허락된다면, 정말 세계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SKT의 KM 구축에 공헌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이제 남은 기간 불과 한달여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우리가 산출했던 그 모든 것들이 SKT의 소중한 지식자원으로 쓰여지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내고 가려 합니다. 저희가 리딩해왔던 모든 산출물과 그간에 저희가 해왔던 고민들, 그리고 저희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biz academy의 모습들, 그러한 내용들을 잘 전달하여 힘들게 구성한 교육체계가 사라지지 않고 명맥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많이 아쉽고, 많이 허탈합니다. 중앙 일간지에 획기적인 교육으로 기획기사가 나길 간절히 원했는데, 이제는 그 시기가 많이 멀어진 기분이네요. 다른 업체가 들어와서도 저희보다 더 잘 하겠지만, 저희가 드릴 수 있는 Know-how와 knowledge, 그리고 skill들은 여기에서 접어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조직이 원하는 교육은 학습자 복지 차원의 교육이 아닐 것은 분명합니다. 모든 교육의 효과가 어느 일방에 치우치지 않고 개인의 발전과 조직의 번영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잘 이끌어나가지길 기원합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운명이 있다면 다음에 언제 어느 순간에선가 저희를 서로 만나게 하겠지요. 저희가 돌아가기 전에 조촐한 회동자리를 한번 마련하겠습니다. 이전 멤버들까지 다 초청해서요. 과정이 끝난 상반기의 끝자락에서 지난 1년 3개월 간의 길다면 긴 여정을 떠올리며 짧게나마 글을 띄웁니다.
다시 한번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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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아쉽다. 우리 좀더 잘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누구의 탓도 아니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어디선가 모자랐던 1% 씩이 모여 많은 아쉬움으로, 마음에 돌덩어리로 자리잡은 것 같다.
반성의 반성이 필요하다.
앞으로 얼마간의 Reflection을 진행해 봐야겠다.
그 1%가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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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우저 전쟁' 다시 시작되나
- 잡다한 IT 상식
- 2007. 6. 13. 14:48
'브라우저 전쟁' 다시 시작되나 |
애플·넷스케이프, 나란히 새 버전 출시 |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 |
애플이 11일 자사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의 윈도 버전을 발표했다. 과거 웹 브라우저 시장의 '황제' 넷스케이프도 최근 '내비게이터'의 새 버전을 발표하며 웹 브라우저 시장의 경쟁이 예상된다. 웹 사이트 통계를 내는 '더블유쓰리카운터(W3Counter)'에 따르면 10일 현재 전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6.0과 7.0 각각 49.52%와 16.96%를 차지하며 총 66.4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 다음이 파이어폭스. 전체 24.86%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사파리는 1.86%를 기록했다. ![]() IT 세상에서 애플은 언제나 이슈를 만들어내고 관심의 집중이 된다. 따라서 이번 사파리의 윈도 버전 발표도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외신들은 일제히 관련 기사를 쏟아내며 향후 사파리가 웹 브라우저 시장에 어떤 역할을 할지, 제2의 '브라우저 전쟁'이 시작되는 것인지 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브라우저 1차 대전', 승리는 '익스플로러' 인터넷 태동 초기 웹 브라우저 시장은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가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했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MS는 자사의 운영체제(OS)인 윈도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끼워 팔기 시작했다. 양사의 경쟁이 치열하던 이 시기가 이른바 '브라우저 전쟁(Browser War)'으로 불린다. ![]() 넷스케이프는 막대한 자본과 풍부한 인력을 바탕으로 한 익스플로러의 공세와 시류를 받아 들이지 않은 '오만'이 겹쳐 브라우저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누가봐도 MS 익스플로러의 '완전한' 승리였다. 이후 넷스케이프는 아메리카 온라인(AOL)에 인수되는 수모를 겪었으며, 이후 몇 차례 새로운 버전의 내비게이터를 출시했으나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익스플로러는 브라우저 시장에서 한때 95%에 육박하는 괴물같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원히 브라우저 시장을 잠식할 것만 같았던 익스플로러가 이제 위기를 맞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예측이 일고 있다. ◆다시 시작된 '브라우저 전쟁'…승자는 누구? 2007년을 제2의 '브라우저 전쟁'으로 기억하게 될까. 2007년 6월 넷스케이프와 애플은 약속이나 한 듯 각각 새로운 브라우저를 내놨다. 아직은 조용해 보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 내부도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굳이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나 애플 사파리가 아니더라도 브라우저 전쟁의 예고를 알리는 조짐은 또 있다. 파이어폭스와 오페라 등 군소 웹 브라우저들이 바로 그것이다. 2004년 11월 등장한 파이어폭스는 모질라 재단이 만든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로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핀란드의 경우 40% 점유율이 넘는다. ![]() 익스플로러에 비해 속도도 빠르고, 확장성이 높아 국내에서는 일부 IT 분야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오페라는 탭 브라우징, 속도, 프라이버시, 보안 등에서 익스플로러에 비해 강점을 보이며 마니아 층을 구축했다. 오페라의 전세계 시장점유율은 1%가 채 안 되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전용 브라우저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익스플로러의 강점은 편리함이다. 윈도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PC 사용자들은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불편함없이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국제 웹표준에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박준석 이사는 "국내에서는 애플의 영향력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사파리의 윈도 버전이 나왔다고 해서 큰 영향이 있을 것 같지 않다"면서 "익스플로러7.0도 기능이 많이 보강돼 출시됐으며 앞으로도 인터넷 표준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계속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과거의 향수만으로 넷스케이프가 다시 일어설 순 없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IT 업계에서 애플이 가지는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다. 그저 윈도 용 새로운 웹 브라우저가 생겼을 뿐인데도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애플의 영향력이 실제 시장 점유율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웹 브라우저는 철저히 시장경제에 영향을 받는다. 사용자가 쓰기 편리한 브라우저는 살아 남는다. 반대로 그렇지 않은 것은 철저히 외면 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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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WebMa를 사용하고 있다.
여러가지 편의 기능들을 많이 삽입해 놓아서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다른 브라우저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브라우저의 변경에도 개인에게는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Switching cost가 분명히 존재한다. 따라서 bundling의 편의성에 따라 익스플로러에 익숙해진 사용자는 역치 이상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function과 interface를 제공해 주지 못한다면 자신이 즐겨 쓰는 브라우저에서의 이탈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브라우저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웹 표준인 것 같다. 이것은 브라우저 개발 시나 웹 사이트 개발 시에 모두 고려되어야 하는 사안일 것이다.
각 브라우저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분산되어감에 따라 브라우저에 따라 페이지가 보이고 안보이고, 기능이 구현되고 구현되지 않는 것은 점차 굉장한 고객 불신을 쌓게 될 것이다. 물론 현재 개발되고 있는 브라우저는 웹 표준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작되고 있지만, 아직도 대안 브라우저로 접속해 보면 이러한 호환성을 완비하지 못한 웹 사이트가 많은 것 같다. 특히나 결제와 같은 부분에 그런 이슈가 있다면 더더욱이 심각한 문제이다. 더군다나 필수적으로 고려되었어야 했을 공공기관 마저도 호환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문제가 많다고 생각된다.
이제는 실물경제에서 사람이 상점을 돌아다니는 것과, 웹 상에서 사람들이 서핑하는 것을 동일시 해야할 시점이다. 내가 정장을 입지 않고 돌아다닌다고 해서 구청에, 세무서에 못들어가게 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될까?
공공사업에 대한 컨설팅 경험이 많은 나로써는 그 많은 투자로 그런 고려도 안하고 만든다는 것이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multi-media, rich media로 도배한 화려하고 눈길을 끄는 사이트도 좋지만, 모든 방문자가 들어가서 감상하고 즐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좀더 사용자의 입장으로 다가서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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